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8일

“양자컴 시대 해킹 미리 막아라”… 통신 3사 ‘미래 자물쇠’ 경쟁

국내 통신3사가 잇따라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보안 기술 개발에 나섰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 암호체계 자체가 무력화될 수 있는 만큼 이에 앞서 양자 기술을 적용해 각 사의 통신망 보안을 미리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양자컴퓨터 해킹’ 막을 새 자물쇠 경쟁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양자 보안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할 때 생길 수 있는 통신 지연을 관리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양자컴퓨터가 쉽게 풀 수 없는 새로운 암호인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기업용 전용회선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기업용 보안망과 산업용 유심, 계정관리 서비스 등으로 양자내성암호 적용 범위를 넓혔다.SK텔레콤은 무선으로 ‘양자 키 분배(QKD)’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QKD는 양자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가 암호키를 전송하는 과정에 끼어들 경우 이를 알아챌 수 있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현재 반경 30km 범위까지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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