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5일
인력 대폭 줄인 빅테크… ‘AI 비용’ 지원도 줄인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비용이 급격히 늘자 글로벌 빅테크들이 직원들의 AI 이용료도 줄이기 시작했다. AI 비용이 인건비처럼 반드시 써야 하는 고정비용이 되면서 ‘사람을 몇 명 채용할지’와 ‘AI를 얼마나 사용하도록 할지’를 동시에 따지는 방향으로 인사관리 방식이 바뀌는 것이다.● 직원 AI 이용료 3분의 1 삭감한 애플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일부 엔지니어들이 업무에 AI를 활용할 때 회사가 지원하는 금액을 하루 300달러에서 200달러로 줄였다. 일부 개발 조직은 하루 100달러 한도로 더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하루 100달러 한도가 적용되는 비개발 부서는 이를 25달러까지 낮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에 애플이 줄인 돈은 직원들이 앤스로픽 ‘클로드’,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을 쓸 때 회사가 내는 이용료다. AI는 읽고 써낸 데이터의 양을 ‘토큰’ 단위로 세어 요금을 매긴다. 개발자가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