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2일

[단독]핸들서 손떼면 5초안에 ‘경고’… 中, 자율주행 표준 선점 노려

2027년 1월부터 중국에서 자율주행 ‘레벨2’ 운전자 보조 기능을 켜고 시속 10km 이상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양손을 운전대에서 떼면 5초 안에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가 나오게 된다. 전방에서 시선을 떼도 5초 이내 복귀를 요구한다. 그래도 반응하지 않으면 경고 수위를 높이고, 끝내 응답하지 않으면 스스로 감속해 정지한다. 경고를 반복적으로 무시하면 레벨2 기능을 최소 30분간 사용할 수 없는 ‘록아웃(Lockout·기능 잠금)’ 상태에 들어간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이 같은 내용의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동화 수준이 더 높은 ‘레벨3’,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요구 사항을 각각 국가 표준으로 이달 4일 공표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FSD(Full Self Driving)’ 등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차량을 중국에서 판매하려면 이 같은 안전 기준을 갖춰야 한다. 레벨2 기준은 내년 1월부터, 레벨3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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