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일
트리플 보기·복통도 못 막은 이다연의 집념…“10승 달성, 새로운 시작”
트리플 보기도, 갑작스러운 복통도 이다연(29·메디힐)의 집념을 막을 수 없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역전 우승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그는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다연은 2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김수지(11언더파 277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이 우승으로 이다연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KLPGA 역대 17번째 기록이다.이다연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 10승을 달성하게 돼 감사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면서 “10승을 하고 나니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 크다. 모든 순간이 영광스러웠지만, 이제 지난 일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했다.이날 초반까지만 해도 이다연의 우승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