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삼성전자, 반도체만 3분기 106.5조 남겨…스마트폰은 적자
삼성전자의 반도체(DS) 사업이 올해 3분기(7∼9월)에만 10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메모리에서는 수년 단위 장기공급계약(LTA)이 늘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2나노(㎚·10억분의 1m)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DX) 부문은 메모리 등 원가 부담에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바뀌는 메모리 거래방식…장기공급계약에 고객들 줄섰다29일 삼성전자는 DS 부문이 3분기 매출 147조1000억 원, 영업이익 106조500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72%로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99%가 DS부문에서 나왔다. 실적을 끌어올린 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용 메모리다.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콘퍼런스콜에서 “HBM4(6세대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HBM 점유율을 전체 D램 점유율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하반기 목표도 “3분기에 이미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