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5일
베선트 “엔저 때문에 한국 원화도 약세” 추가 개입 시사
최근 미국과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4, 5일 미국, 일본 언론과 잇따라 인터뷰를 갖고 엔화 약세를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엔화 강세를 유도한 것이 한국 원화,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주요국 통화 전체의 안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외환시장 개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일본 측에 엔화 강세 유도를 넘어 기준금리 인상까지 촉구할 뜻을 밝혔다. 엔화 약세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는 각각 3.50∼3.75%, 1.00%이다. 미국 기준금리 상단 기준으로 2.75%포인트의 격차가 있다. 일본은행(BOJ)은 다음 달 17, 18일 양일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베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