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일
최태원, 재산분할금 마련하려 SK주식 매각…지분 2.27% 낮아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SK㈜ 주식 약 9440억 원어치를 매각한다. 파기환송심에서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재산분할금 전액과 같은 규모다. 지급하기로 한 7000억 원에 더해, 재상고심에서 다투고 있는 나머지 2440억 원도 미리 확보하는 차원이다.SK㈜는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최 회장이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최 회장이 현재 가지고 있는 SK㈜ 주식 물량의 약 12.75%로, 매각 후 최 회장의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줄어든다. SK㈜는 “거래 이후에도 최 회장의 최대주주 지위는 동일하며,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도 20% 이상”이라며 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두 건의 매매계약에 따른 예정 결제일은 모두 11월 2일이다.올해 7월 파기환송심은 최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