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7일
비대면이 대세된 은행… 신입공채 16% 줄였다
대학생 신혜진 씨(26)는 높은 급여에 복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은행권 취업을 꿈꿨지만, 최근 몇 차례 낙방했다. 신 씨는 “졸업까지 미뤘지만 채용 문이 좁아져 진로를 바꿀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주요 시중은행들이 신입 공채 채용을 전년 대비 16%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중은행은 연평균 급여가 삼성전자보다 많은 데다 복지가 좋은 편이어서 ‘신의 직장’이라 불린다. 안 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신의 직장의 문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상반기 신입 채용 100명 넘게 줄어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주요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IBK기업)의 올해 상반기 신입 행원 채용 규모는 645명으로, 작년 동기(765명)에 비해 1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이 작년 상반기 190명에서 올해 상반기 95명으로 신입 행원 채용을 절반이나 줄였고, 신한·기업은행은 같은 기간 각각 10명, 하나은행은 5명 줄었다. NH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