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5일

화학 용매 대신 물, LFP 배터리 도전장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전동지게차까지. 이제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부품이다. 하지만 최근 급성장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은 중국 기업이 주도하는 실정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으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배터리와 핵심 소재의 국산화는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럼플리어는 이 같은 공급망 변화에 맞춰 LFP 배터리와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회사 이름 ‘럼플리어(Remplir)’는 프랑스어로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 ‘옹골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배터리 핵심 기술을 차근차근 축적해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창업 철학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회사를 설립하고, 202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했다. 이후 지난해 경기 화성시에 150MWh(메가와트시)급 생산공장을 준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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