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3일
삼성바이오, 글로벌제약사와 4343억원 신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4343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제약사 대신 의약품을 만들어 주는 사업) 계약을 맺었다. 올해 공시한 계약만 9건째로, 창립 이후 누적 수주액은 223억 달러로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글로벌 제약사와 3억2480만 달러(약 4343억 원) 규모의 신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인 2일에도 미국 제약사와의 공급계약을 628억 원으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이틀 연속 신규 계약과 기존 계약 증액이 잇따른 것이다. 회사는 생산 능력 증설, 항체약물접합체(ADC)·펩타이드로의 사업 다변화, 8월 네덜란드 유럽 영업사무소 개소 등 생산·사업·거점을 함께 넓히는 ‘3대 축 확장’ 전략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