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청소부터 돌봄까지… “힘들 때 딱 떠오르는 서비스가 됐으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연이 있잖아’ 하고 딱 떠오르는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어요.” 연현주 청연 대표(48)는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본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7년 ‘생활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청연은 청소대행 서비스인 청소연구소를 필두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옷장 정리, 반찬구독, 돌봄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청연’이란 이름으로 리브랜딩했다. 사업의 출발점은 연 대표 자신이 겪은 불편이었다. 워킹맘으로 세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맡길 곳을 찾다 청소대행 서비스를 창업했다. 90대 시부모를 돌보며 겪은 어려움은 돌봄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변에서 같은 고민을 접한 그는 “‘개인의 문제가 사회의 문제와 동떨어진 게 아니다’란 철학 아래, 고객의 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청연케어’다. 청연케어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중장년층도 최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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