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6일
비만약 반값 되나… 위고비-마운자로에 ‘에페’ 도전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양분한 비만치료제 시장에 국산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신약 ‘에페’가 뛰어든다. 세 번째 주자의 등장으로 비만약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마운자로가 들어오면서 위고비의 최저용량(시작 용량) 가격이 40% 낮아진 바 있는 만큼 비만약 가격에 변동이 생길지도 관심사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에페의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뒤 현재 식약처가 요구하는 자료를 보완해 제출하고 있다. 10월 중 허가가 나면 한 달 이내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연내 공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에페는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됐다. 신약 품목허가는 식약처와 제약사가 보완 자료를 주고받으며 진행돼 회사도 심사 상황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한미약품이 10월 허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