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6일

환율 1345원까지 뚝뚝… 기업 달러예금 역대최대

프리랜서로 영상 촬영을 하는 김찬희 씨(31)는 7월 초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뚫고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하자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모았다. ‘환율이 언제 오를지 모르니 일단 사두자’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최근 환율이 1340원대까지 내려와 미리 사둔 달러값이 떨어지니 억울하다. 이젠 환율이 더 떨어질 것을 고려해 소액씩 나눠서 달러를 사려는 중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달러 예금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환율이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자,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환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소액씩 분할 매수하려는 전략적인 ‘달러 테크족’도 많아졌다. 기업들도 환율 추이를 자세히 지켜보며 달러를 쌓아두고 있다.● 해외 투자 앞둔 기업, 달러 비축 늘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기업과 개인을 합쳐 총 769억8300만 달러(약 103조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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