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1일

[단독]대한항공, 국제선 26개 노선중 20곳서 점유율 50% 훌쩍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2월 통합을 앞두고 여전히 주요 국제선에서 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들의 높은 시장점유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독과점이 우려되는 유럽과 미주 주요 노선에 부과했던 항공권 가격 인상과 좌석 공급 축소 제한 등도 잇따라 해제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양사 통합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독과점 방지 조치들이 효력을 잃으면서 항공권 가격 상승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기업결합 시정조치 대상 국제선 26개 노선 중 프놈펜, 로스앤젤레스(LA), 로마, 파리 등 20개 노선에서 대한항공 계열 항공사의 글로벌 여객 점유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앞서 2022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통합 이후에 시장 점유율 등이 올라가는 국제선 26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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