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6일
LIG ‘입찰 2년 제한’ 징계에 방산업계 술렁… 드론 무력화 기술-K방산 수출 손발 묶이나[자동차팀의 비즈워치]
방위사업청이 LIG D&A(옛 LIG넥스원) 직원의 뇌물 전달 의혹에 대해 ‘입찰 참가 자격 제한 2년’의 징계를 부과한 것을 두고 방산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입찰 2년 제한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최고 수준의 징계입니다. 올 8월 검찰은 LIG 한 임원이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수억 원 상당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가 있다며 이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여기에 방사청은 산업통상부에 LIG의 소형 무인기 대응 사업과 관련된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G 드론 사업 자체가 위기에 놓인 셈입니다. LIG 내부에서는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에 기소 내용만 가지고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LIG 측은 “법정에서 다툴 여지가 적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LIG는 2022년부터 소형 무인기 대응 체계 개발 사업을 해 왔습니다. 물리적 파괴 없이 주파수 교란 등 ‘재밍’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