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가보니…“판교 규모 논밭, 3년뒤 반도체 팹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 판교신도시와 맞먹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 땅에는 논밭과 비닐하우스가 펼쳐져 있었다. 이곳은 삼성전자 반도체 팹(Fab·공장) 6기가 들어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다. 부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국도 45호선에는 승용차들이 달리고 있었다. 언뜻 첨단 산업단지가 지어질 곳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국가산단의 흔적은 부지 가장자리에 있는 달봉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산단 부지에 포함된 산 일부는 이미 벌목 작업이 진행돼 흙이 파헤쳐진 상태였다. 전체 부지의 토지 보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달봉산 부지 중 보상이 완료되거나 보상 완료 전 주민 사전 동의를 얻어 공사가 가능한 땅의 작업을 먼저 시작한 것이다.●“팹 1기 2028년 착공” 목표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시행자인 LH는 이날 국가산단 예정지를 처음 공개하고 공정 가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8년 반도체 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