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1월 4일
체이널리시스, '바이낸스 해킹' 북한 허위면접 수법 분석
[지디넷코리아]북한 해커들이 바이낸스(Binance) 직원을 노린 가짜 면접 수법으로 64억달러(약 8조 5600억원)를 탈취하기 전부터 같은 수법의 공격을 수십 건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개월간 유사 수법의 피해액은 1430만달러(약 191억4000만원)를 넘었다. 표적은 개인 지갑부터 탈중앙화자율조직(DAO)까지 다양했다.체이널리시스는 바이낸스 초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분석을 4일 공개했다.3일 공개된 바이낸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격은 9월 한 엔지니어가 합법적인 구인 플랫폼으로 면접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공격자들은 수주에 걸쳐 신뢰를 쌓았고 직원은 가상의 회사와 두 차례 면접을 본 뒤 악성코드가 든 면접 과제를 내려받으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후 공격자들은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내부 인공지능(AI) 도구 접근 권한을 악용해 바이낸스 시스템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침입 방식 자체는 새롭지 않았다는 게 체이널리시스의 분석이다. 북한 공격자들은 이른바 '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