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일
“1억으로 월 240만 원… 조기 은퇴자의 ETF 포트폴리오” [은퇴 레시피]
최영민 상명대 경영공학과 특임교수(50)는 조기 은퇴한 지 1년 9개월 된 ‘파이어족’이다. 삼성생명에서 20년 근무한 2024년에 희망퇴직했다. 퇴사를 결심한 건 회사를 나오기 4년 전인 44세 무렵이다. 최 특임교수는 “연차가 쌓일수록 성장이 막히고 기계적으로 일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희망퇴직금 수령 요건을 충족한 첫해에 사원증을 반납했다”고 말했다.퇴사를 결심하고 그는 촘촘한 은퇴 계획을 세웠다. 엑셀 프로그램에 ‘1년 후 50만 원, 2년 후 100만 원, 3년 후 200만 원’ 등 구체적인 현금흐름 목표를 세우고 월 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를 꾸준히 모았다. 퇴사 3개월 전에는 이 경험을 담은 책을 펴냈는데 지금까지 6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자산운용과 금융 및 대출 상품 기획 같은 업무를 두루 거친 그는 현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강연장에서 그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부족한 현금 흐름이나 갑자기 필요한 목돈을 어떻게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