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9일
“용산공원 일부 활용해도 녹지 보존” vs “주변 재개발이 우선”
정부가 최근 서울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여야 간에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국토부는 오염토 정화가 어느 정도 진행돼 주택 공급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용산어린이정원(약 30만 ㎡)을 비롯해 용산공원 전체를 후보지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서울시와 용산구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에 반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만나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이견을 좁히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어린이정원 북쪽은 국방부와 맞닿아 있어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 3분 정도 걷자 어린이정원이 나왔다. 출입구부터는 붉은 지붕의 단층 건물 10여 채가 줄이어 있었다. 이 건물들은 미군기지 시절 장군 등 미군 간부들이 숙소로 사용하던 ‘장군숙소’로, 현재는 종합안내센터, 홍보관, 전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입구에서 5분가량 걸으면 나오는 평지 정원 ‘잔디마당’ 남쪽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