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5일

“코스피 떨어지자 개미도 짐 싼다”…예탁금 4개월 새 51조 증발

코스피가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가파르게 늘었던 증시 대기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추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국내 증시를 떠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88조6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13일(88조 489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투자자예탁금은 지난 6월4일 139조6948억원까지 불어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달 25일 126조9923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8월 26일부터는 98조9176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들며 100조원 선이 무너졌다.특히 이달 들어 예탁금이 88조원대까지 후퇴한 점을 고려하면, 지난 6월 고점 대비 불과 4개월 만에 51조원이 넘는 자금이 증시에서 증발한 셈이다.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 중 아직 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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