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9일
보이스피싱 피해액 사상 첫 ‘1조’ 넘어…1인당 평균 5300만원
지난해 보이스피싱 총 피해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총 피해액은 1조257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4472억원)과 비교했을 때 불과 2년만에 2.8배, 전년(8545억원) 대비로는 급증한 수치다.피해 금액도 커지고 있다. 2016년 862만원 수준이던 1인당 평균 피해액은 ▲2020년 2210만원 ▲2024년 4100만원 ▲지난해 5384만원까지 치솟았다. 10년 만에 1인당 피해 규모가 5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연령대별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청년 비중이 두드러졌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환경에 가장 능통한 ‘20대 이하’ 피해자는 ▲2023년 8886건 ▲2024년 5352건 ▲지난해 5770건으로 매년 전 연령대 중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검찰·경찰·금감원 등 ‘기관사칭형’ 범죄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