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삼성, 中 저가폰 제치고 印 스마트폰 1위 탈환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인도에서 약 2년 6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그간 저가형 스마트폰 중심의 중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서 선전해 왔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중국 스마트폰의 ‘가격 매력도’가 떨어지자 삼성이 순위를 뒤집은 것. 시장에서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유통 채널이 다양화되고,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중국의 영향력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급감한 3580만 대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출하량은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앞서 올해 1분기(3090만 대)에도 전년 동기 5%, 2분기(3390만 대)에는 13% 감소했다. 올해 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한 것은 메모리 원가 상승에 따른 단말기 가격 인상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