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1일

“수학 잘하면 억대 연봉”…월가·실리콘밸리, 신입에 21억원 베팅

미국 월가와 실리콘밸리가 소수의 수학·컴퓨터과학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보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최상위 신입 인재는 첫해 보상 규모가 150만 달러(약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3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와 옵티버 등 월가 금융권의 퀀트 트레이딩 기업과 오픈AI, 앤트로픽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극소수의 뛰어난 수학 전공자와 컴퓨터과학 인재를 두고 치열한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퀀트 기업은 정교한 수학 모델을 활용해 거래 전략을 설계하는 업체로, 그동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형 은행보다 높은 보상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AI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퀀트 기업과 AI 기업 간 인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뉴욕 채용업체 스테이블 서치의 창업자 맷 스타빌은 과거에는 경력 초기 인재에게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는 일이 드물었지만, 이제는 흔한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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