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4일
밀렸던 전세보증 사고 물량 쏟아져…수도권 빌라 경매 70%↑
올해 수도권 빌라와 오피스텔이 경매시장에 대거 쏟아지고 있다. 전세 보증 사고가 집중됐던 2023~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위변제한 물량이 뒤늦게 경매시장으로 넘어온 영향으로 풀이된다.2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경기·인천 빌라(연립·다세대) 경매 진행건수는 4만58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7128건)보다 69.1%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빌라는 2만8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5건)의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서울은 1만6885건으로 49.7%, 인천은 8134건으로 56.0% 각각 늘었다. 서울 빌라 경매 진행건수는 2020년 같은 기간(2168건)과 비교하면 7.8배에 달한다. 8월에는 한 달 동안 2115건이 경매에 부쳐져 2020년 이후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오피스텔도 상황이 비슷하다. 수도권 오피스텔 1~9월 경매 진행건수는 1만87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63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