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6일

“금리 올려도 못 잡는다”…美 물가 밀어올린 두 가지 변수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만으로는 이를 잡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물가를 끌어올린 고유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모두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통제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예상보다 강한 물가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빠르게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시장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물가 발표 전 약 22%에서 54%까지 뛰었다.최근 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다. 높은 휘발유·원유 가격이 운송비와 생산비를 거쳐 9월 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특히 원유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불안 등에 좌우되는 만큼 연준의 금리 정책만으로 낮추기 어렵다.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도 새로운 물가 압력으로 꼽힌다.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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