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5일
더 고급스럽게 비싸게…비즈니스 늘리고 이코노미 줄이는 항공사들 [이원주의 날飛]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항공사들은 이코노미석에 다양한 ‘옵션’을 붙여 판매하는 전략을 썼었습니다. 소위 ‘프리미엄 이코노미’라고 부르는 좌석으로 형태가 다양했죠. 3열 좌석 중 가운데 좌석을 비워놓는다든가, 좌석 간격을 일반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넓게 만든다든가 하는 식으로 조금 더 편한 (혹은 조금 덜 불편한) 좌석을 웃돈 받고 파는 형식이었습니다.그런데 최근 항공사들이 이런 ‘좌석 급나누기’를 이코노미석이 아닌 비즈니스석에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좌석을 만들고 추가 요금을 받는 식입니다. 오늘 ‘날飛’는 이런 항공사들의 ‘프리미엄석 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나누고 나누고 나누고독일의 플래그 캐리어이자 유럽 아니 전 세계 항공사를 놓고 봐도 순위권에 드는 대형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최근 자신들의 좌석에 ‘알레그리스’라는 브랜드명을 붙였습니다. 알레그리스라는 브랜드는 좌석 등급에 상관 없이 붙인 이름이지만, 내용만 보면 철저하게 고급 좌석을 통한 수익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