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0일

“럭셔리 친환경차 시장 선도” 제네시스의 도전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가 1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은 전기차로만 출시된다. 고성능을 강조한 GV60에 이어 전기차로만 판매되는 두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모델을 전기차로만 만드는 이유는 친환경차 중심의 럭셔리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에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외에도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친환경차 기술을 최고급 브랜드에 공격적으로 적용해 ‘럭셔리 친환경차’ 시장을 경쟁사 대비 먼저 장악하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GV90 공개 행사 직후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수소연료전지차는 이제 시작이고, 전기차도 아직 보강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럭셔리 친환경차 개발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차를 세단이 아닌 SUV로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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