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6일

대형 교회 2곳도 해킹… “100만건 정보유출 가능성”

국내 대형 교회 2곳에서 인공지능(AI)이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권 AI 해킹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00만 건에 달하는 교인 개인정보, 헌금 자료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6일 보안업체 오아시스시큐리티에 따르면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터넷주소(IP) 추적 중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국내 대형 기관 2곳과 관련된 대규모 개인정보 탈취 문서가 발견됐다. 해당 교회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로, 유출된 데이터는 약 1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용 오아시스시큐리티 대표는 “탈취된 데이터를 정리해 둔 문서들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포맷 자체가 AI를 활용했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형태였다”며 “파일 내부에 중국어 주석으로 ‘서브에이전트(Sub-agent)’ 같은 용어들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3일 만에 대형 교회 2곳을 털면서 내부 네트워크를 이동하며 관련 데이터를 전부 빼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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