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1일
관제사 인력 부족, 문제는 처우 개선[자동차팀의 비즈워치]
“관제사 처우 개선, 인력 확충, 항공관제 조직 개편.” 지난해 7월 21일 20여 년간 항공관제 현장을 지켰던 이장욱 관제사가 세상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남긴 당부입니다. 국토교통부 노조 항공특별위원장을 맡기도 한 그는 생전 관제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력 부족, 항공관제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꾸준히 지적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국토부는 관제사 증원과 관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보가 입수한 개편 초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항공교통안전본부’를 신설해 현재 지방항공청과 항공교통본부로 나뉘어 있는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동안 국내 항공관제는 비행 단계마다 담당 기관이 달랐습니다. 항공기가 착륙할 땐 지방항공청이, 순항 중에는 항공교통본부가, 이륙과 상승 때는 다시 지방항공청이 관제를 맡았습니다. 이 때문에 책임 체계가 분산되고, 위기 시 대응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관제 기능은 신설 본부에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