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31일
고수익보다 장기투자… 주식시장에 머물러야 수익 거둔다
현재 50, 60대 ‘영올드 세대’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대다수 학생이 봤던 영어시험 참고서가 있다. 참고서의 첫 장을 펼치면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라는 문장이 나오곤 했다. 영올드 투자자라면 쉽게 기억할 것이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서 매일 꾸준히 걷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의미다. 사실 이 문장은 학창 시절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국내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절실한 조언이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이후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포모(FOMO·소외 공포)’를 느낀 투자자들이 많았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기대하며 조급하게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늘어났다. 조급한 투자 결과의 끝은 대부분 좋지 않다. 손실을 본 채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수익의 가장 큰 적은 높은 변동성고수익을 위해선 투자자가 높은 변동성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문제는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면 장기 수익률은 대체로 높아지기 어렵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