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9일
월소득 40% ‘생활비’…늘어난 월세에 식비·여가 줄였다
1인 가구가 월 소득의 약 40%를 생활비로 지출하는 가운데, 늘어난 주거비 부담으로 식비와 여가 활동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세 거주자는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자가 거주자의 두 배를 웃돌며 소비 여력이 위축됐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의 25~59세 남녀 1인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1인가구의 소비지출 행태를 보면 월 소득의 39.3%를 생활비로, 31.5%를 대출 상환, 12.5%를 저축하는 데 지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과 비교해 생활비 지출 비중은 1.5%포인트(p) 감소했지만 대출 상환 지출 비중은 1.2%p 증가했다.생활비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월세와 관리비(24.9%) 비중은 2024년(22.7%)에 비해 2.2%p 늘었다. 반면 식비와 여가활동·쇼핑의 비중은 각각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