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7일
“적임자”라던 워시에 발등 찍힌 트럼프 “금리 1% 이하로 낮춰야”
“이번 조치(미국 기준금리 인상)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를 시험대에 올릴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 시간)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블룸버그통신은 워시 의장의 결정을 자신을 발탁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반기’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에 자신이 지명한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2018년 2월∼2026년 5월 재임)이 금리 인하 요구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내내 불만을 제기했다. 또 파월 전 의장에게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의사 결정이 매번 늦는 사람)”와 “루저(loser·패배자)” 같은 원색적인 비난도 퍼부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워시 의장을 지명하며 수차례 “적임자(central casting)”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올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의 장기화, 고유가 등으로 미국의 인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