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일
홈플러스 파산 수순…법원 “회생계획 수행 못해 절차 폐지”
서울회생법원이 부채와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를 3일 결정했다. 다시 회생절차를 신청하려면 2000억 원을 2주 안에 조달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회생법원 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통한 회복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기한은 당초 올해 3월 4일까지였는데, 재판부는 이를 5월 4일까지로 한 번 연장했고, 이후 7월 3일까지로 또 연장했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고, 여기에 최장 6개월 연장할 수 있다.홈플러스 회생절차는 지난해 3월 4일 개시됐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9월까지 기한을 또 연장할 수는 있었으나 재판부는 그럴만한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회생절차 폐지가 확정되면 그간 채권자의 강제집행, 가압류, 경매를 막아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