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6일

TSMC, 美텍사스 반도체 공장 검토…머스크 ‘테라팹’ 참여도 논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기존 애리조나주에 집중됐던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텍사스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도 논의 중이다.15일(현지 시간) 닛케이 아시아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CEO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리조나 이외 지역으로 생산능력 확대 검토 범위를 넓혔으며 텍사스도 선택지 중 하나”라며 “이미 텍사스에 팀을 파견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SMC는 텍사스 투자의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이번 텍사스 투자 결정은 미국 고객사들의 현지 반도체 생산 확대 요구가 배경이다. 웨이 회장은 “미국에 있는 주요 고객사들이 TSMC에 생산능력을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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