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20대 취업자, 인구보다 더 빨리 줄었다…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올해 들어 20대 취업자가 약 30년 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대 인구가 줄어드는 속도보다 일자리가 더 빠르게 감소하면서 고용률도 5년 만에 60% 아래로 떨어졌다. 기업들이 신입 공채를 줄이고 경력직 채용을 늘리면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첫 일자리’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명 줄었다.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55만 명) 이후 해당 기간 기준 최대 감소 폭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14만2000명)은 물론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2020년(―11만1000명)보다도 감소 폭이 컸다.20대 고용 부진은 단순히 20대 인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하긴 어렵다. 올해 1∼8월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3.5% 줄었지만, 취업자는 5.6% 감소해 일자리가 인구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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