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8일
카드·환전 필요없다…시중은행도 ‘해외 앱 결제’ 뛰어들어
올해 3월 중국 칭다오로 여행을 떠난 직장인 손유빈 씨(30)는 미리 10만 원어치 위안화를 환전해 갔지만 그대로 들고 돌아왔다. 현지에서 모든 소비를 QR결제로 했기 때문이다. 손 씨는 “해안가에서 비둘기 모이를 파는 허름한 노점상도 앞에 QR코드를 붙여두고 현금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실물카드를 발급 받거나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경을 넘어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해외 앱 결제’가 일상화되고 있다. 핀테크뿐만 아니라 시중은행에서도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며 치열한 여행금융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카드·환전·현지 앱 없는 ‘3無 금융’28일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유효 가입자 3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월렛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신분증 등을 담을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충전식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를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의 결제 범위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