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30일

“대단지 개발로 김포 큰 활력” vs “이미 지옥철, 교통대책 먼저”

정부가 29일 발표한 주택 공급 계획을 두고 경기 김포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개발 예정지인 고촌읍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지만, 다른 지역 주민들은 “지금도 심각한 교통난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30일 오전 김포시 고촌읍에서 만난 이현옥 씨(63)는 “논밖에 없는 지역인데, 개발이 된다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고촌읍 일대 아라지구에는 공공주택 3만7000채가 들어선다. 6개 신규 공공택지 전체 물량(7만6700채)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이날 찾은 고촌읍 일대는 논과 비닐하우스가 대부분이었고 인적도 드물었다. 이 씨는 “(지리적으로는) ‘서울 생활권’이라고 하지만 지금껏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시골 같은 분위기”라며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서울지하철 5호선까지 연장되는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지면 지역에 큰 활력이 돌 것”이라고 말했다. 고촌읍의 공인중개사 안수민 씨는 “고촌읍 땅은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이후 급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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