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인사 시계’ 빨라진 삼성, 이르면 이달 중순… 역대급 실적에 새로운 부회장 나올지 관심
삼성전자와 관계사들이 임원 평가를 예년보다 앞당기면서 연말 정기 인사도 이르면 이달 중순 단행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재계의 ‘인사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삼성이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승진 보상과 부진 사업 쇄신 방안을 고민하는 움직임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통상 11월 초였던 임원 평가 제출 기한을 올해는 10월 중하순으로 앞당겼다. 주요 관계사들도 비슷한 시기에 평가 제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가 빨라진 만큼 11월 말∼12월 초 이뤄지던 정기 인사 역시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SK와 한화 등은 이미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마쳤다. 인사 시계가 빨라진 건 경영 환경이 그만큼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관세·투자 압박과 지정학 리스크 속에 AI 전환이 가속하자 새 경영진이 내년 계획을 일찍 짜고 연초부터 바로 실행하게 하려는 것이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