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31일
똑같은 돈, 누구는 불안으로 누구는 기회로 보는 이유
주식투자를 하는 지인 A가 있다. A는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 대주주 등 주요 투자자가 일반 개미들의 돈을 등쳐먹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작전 세력들이 개미들의 돈을 뺏으려 온갖 속임수를 쓰고, 개미들의 투자금을 빼먹기 위해 주가 조작을 하면서 시장을 흔든다. 그래서 주식투자에서 주요 과제는 이들에게 속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이들에게 당하지 않고 자기 돈을 지키면서 불려나갈지를 고민한다. 약육강식인가, 상생인가B는 주식시장을 좀 다르게 생각한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주식시장에서 누가 누구를 등쳐먹는 건 어렵다고 본다. 물론 작전주 세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소형주 일부에서 벌어지는 예외적인 일이라고 여긴다. 기관투자자들도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한다. 개미들에게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무엇보다 주식시장은 누가 손해를 봐야 이익을 얻는 제로섬 시장이 아니라,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장이다. 재미있는 건 A, B가 주식시장을 보는 시각과 사회를 보는 시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