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9일

무리한 빚투에… 청년-고령층 마이너스통장 연체율 급상승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3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통을 활용해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청년층과 고령층의 부실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3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39조9000억 원)보다 3조4000억 원(8.5%) 늘었다. 2022년 10월 말(43조7000억 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마통 연체액은 947억 원으로 지난해 말(711억 원)보다 33.2% 급증했다. 연체 증가 속도가 잔액 증가보다 가팔랐다. 연체액에는 통장 한도를 모두 소진해 더 출금되지 못한 이자, 만기가 도래했지만 갚지 못한 원금 등이 포함된다. 6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마통 한도는 최대한도 설정액 대비 약 55% 여력이 있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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