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20일

[카드뉴스] 소방관이 불길 앞에서 철수할 수 있을까요

[지디넷코리아]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소방관이 불길 앞에서 물러나는 건 도망일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보려고 해요. 2026년 10월 17일 부천 화재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뒤, 우리 사회는 '언제 물러나야 하나'를 묻기 시작했어요. 언론은 구조가 어려우면 대원 보호가 먼저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도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한국에는 철수 기준이 분명하지 않고, 판단이 고스란히 지휘관 몫이라는 점이에요.미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해요. 미국은 생존 가망이 없는 건물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진입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이 있고, 현장 판단을 존중하며 제도적으로 면책도 해줘요. 반면 한국은 철수를 지휘관 판단에 의존하고, 인명 피해라는 결과를 놓고 사후에 감사를 하는 구조예요. 여기에 구조 실패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커지고, 정치권과 언론이 영웅 서사를 강조할수록 지휘관은 징계가 두려워 철수 결정을 더 무겁게 느끼게 돼요. 결국 무리한 잔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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