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0일
LG이노텍, AI로 부품 찾고 가격 예측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제품에 필요한 부품을 찾고 가격 수준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견적 산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제품 완성도를 높여 수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20일 LG이노텍은 최적의 부품을 찾아주는 ‘AI 부품 제안 시스템’을 전 사업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대한 사내외 부품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사양과 가격을 비교해서 최적의 부품을 제안해 주는 역할을 한다. 2024년 개발을 시작해 2년여 만에 적용을 마쳤다. LG이노텍의 주력 제품인 카메라 모듈과 차량용 부품 등에는 평균 수백 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산업용 부품은 계약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커, 기존에는 여러 공급사에 일일이 견적을 묻고 시장가를 조사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 같은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LG이노텍은 사내외 부품 약 200만 개의 데이터를 통합했다. 제조사마다 제각각인 명칭과 사양을 표준화해 AI용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