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5일
SK이노베이션, 7년 전 분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다시 흡수합병…“분리막 경쟁력 강화”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물적분할로 떼어냈던 분리막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7년 만에 다시 흡수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이 존속회사로 남고 SKIET는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SKIET가 맡아온 분리막 사업과 자산·부채·인력 등은 SK이노베이션이 승계하게 된다.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물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뒤 2021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진입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됐다.실제 SKIE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19억 원, 당기순손실 2114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4조3919억 원, 부채는 1조7904억 원 규모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