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1일

호르무즈 기싸움에 국제유가 5% 급등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를 두고 기싸움을 이어가면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5% 상승했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5.0% 오른 배럴당 87.72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선물도 전 거래일 대비 5.1% 오른 82.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논의 중인 미국과 이란이 서로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제시하며 시장 우려를 키우자 국제유가가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8일 미국의 대이란 봉쇄 해제, 공격 영구 중단, 미군 병력 철수 등이 담긴 여섯 가지 요구사항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지난 50년 동안 살해한 수십만 명의 무고한 시위대의 유가족에게도 배상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물러설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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