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4일
한화에어로, ‘K우주산업 거점’ 순천사업장 준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발사체 공장을 준공해 우주 수송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국판 스페이스X’를 꿈꾸는 이 회사가 500억 원 넘게 들여 지은 핵심 생산 거점이다. 한화에어로는 4일 전남광주 순천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우주발사체 제조센터인 순천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약 6만1146㎡ 규모로 조성된 이 사업장은 우주발사체 주요 구성품의 통합, 조립과 성능 검증을 담당하는 생산 거점이다. 내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사용되는 75t급 엔진을 비롯해 발사체 1∼3단 조립과 성능 검증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한화에어로는 누리호뿐 아니라 자체 개발 중인 우주발사체도 순천사업장에서 추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