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9일

한컴 AI직원 ‘노마디안’, 美서 먼저 낸다

“유료 고객 50만 명은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직원 플랫폼 ‘노마디안’의 2028년 목표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미국은 출발점일 뿐 노마디안이 노리는 무대는 세계 시장이라는 것. 36년간 문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온 한컴은 12월 15일 미국에서 시험판(베타)을 열고 내년 3월 세계 시장에 유료로 내놓는다. 김 대표는 이날 노마디안을 1인 창업가가 직무별 AI 직원 12명을 ‘채용’해 팀을 꾸리는 서비스로 소개했다. 팀 리더 AI ‘아라’가 일을 나누고 점검하며, 일하는 과정은 3차원(3D) 가상 사무실에서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어느 AI가 일하고 지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한눈에 보이게 하려는 장치다. 김 대표는 “메타 등 다른 경쟁사 서비스와 달리 경영자가 AI 팀을 꾸려 역할을 나눠 맡기는 구조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첫 무대로 미국을 고른 이유는 시장 크기다.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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