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0일

건축학도는 용접공, 전기공학도는 시설관리직으로…서울시, 청년 기술교육 확대

“대학 전공만으로 취업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채용공고를 보니 자격증과 현장 경험을 요구하는 곳이 많았습니다.”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하진호 씨(27)는 지난해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전기과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실무교육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설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하 씨는 “대학에서는 전기의 원리와 계산을 배웠다면, 기술교육원에서는 전선을 연결하고 배관·배선 작업을 하는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익혔다”고 말했다.● “내가 만든 결과가 눈앞에”…기술직 택한 청년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5월 기준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전년보다 2.4%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7.2%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문이 좁아지고 인공지능(AI)이 사무직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자격증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건축학을 전공한 김성일 씨(28)도 건축사사무소에서 약 3년 동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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