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2일
‘드라이버를 위한 전기차’… 주행 안전성 돋보이는 폴스타3
“정숙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탈을 쓴 사실상의 스포츠카.” 12일 경기 용인시 스피드웨이 트랙에서 스웨덴 기반 전기차 업체 폴스타의 간판 대형 SUV인 폴스타3로 트랙 7바퀴를 연달아 밟아본 뒤 느낀 인상이다. 코너링 구간이 유독 즐비한 이 국내 최장 트랙(4.346km)에서 최대 시속 190km로 질주하는 도중에 계기판을 종종 확인할 때마다 놀랐다. 체감되는 속도가 계기판에 찍히는 것보다 시속 50km가량은 낮아서였다. 이처럼 폴스타3의 주행 안정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공기 흐름을 차체 위아래로 유도하는 ‘윙’이 곳곳에 달린 덕분이다. 폴스타3는 후면부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전면부 헤드라이트 부분에 ‘프런트 윙’을 달아 공기 저항을 낮췄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폴스타3는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전기차(The true driver’s EV)’를 표방한다. 이에 걸맞게 이날 시승 행사에서는 전문 카레이서 팀이 기자들에게 주행 방식, 차량 조작법 등을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