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8일
[단독]기아 ‘K9’ 한 달째 방치… 부품 없어 무기한 정비 지연
현대자동차·기아 부품 공급망에서 1·2차 협력업체 간 납품단가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부품 가격 현실화를 둘러싼 협상이 지연되면서 일부 핵심 정비부품의 공급이 중단돼 차량 수리가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식 더 뉴 K9 차주는 지난해 겨울 계기판에 엔진 과열 경고등이 점등돼 기아오토큐 안동종합서비스를 방문했지만 이상 없다는 안내를 받고 차량을 계속 운행했다. 이후 지난달 12일께 다시 같은 증상이 발생해 재입고했지만 정비에 필요한 블로어 어셈블리 재고 부족으로 수리가 뒤로 밀렸다. 블로어 어셈블리는 엔진 냉각 계통 열을 식혀주는 냉각장치 관련 핵심 부품이다. 소비자가는 19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품은 ▲더 뉴 K9(2021년 5월 이후) ▲더 K9(2018년 4월~2021년 5월) ▲제네시스 G90(2018년 11월~2021년 12월) ▲제네시스 EQ900(2015년 이후) ▲제네시스 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