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7일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경쟁, 해저케이블로 확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이어 해저 통신케이블로까지 번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데이터 전송량이 급증하면서 이를 빠르게 주고받을 통신망이 필요해져서다.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해저케이블에 직접 투자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특별법이 발의됐다. ‘해저 통신케이블’은 바닷속에 설치된 광섬유를 통해 국가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핵심 통신인프라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전 세계 대륙 간 데이터 전송의 99% 이상이 해저케이블을 통한다.● AI 인프라 투자, 해저케이블로 확대AI 활용이 ‘AI 에이전트’ 등으로 더 고도화되면서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떠나 실시간 ‘작업’이 확대되면 국가 간 데이터 전송 수요도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세계 해저 광통신케이블 시장이 올해 58억9000만 달러(약 8조